미 국방부 " 카리브해 동해에서 '마약운반선 2척 또 공격 6 명 살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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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 카리브해 동해에서 '마약운반선 2척 또 공격 6 명 살해" 발표

모두서치 2025-11-11 10:0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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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이 카리브해 동쪽 태평양의 공해상에서 마약운반선을 주장하며 2척의 선박에 또 공격을 가해 타고있던 6명을 살해했다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어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테러단체로 지정된 조직이 운영하는 두 척의 선박에 대해 무력 공격을 가했다"고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두 번의 해상 공격은 국제 공해상에서 수행되었고 각각의 선박에 타고 있던 3명씩의 마약테러범을 대상으로 했다. 6명 모두 살해했다. 미군 병력은 전혀 해를 입지 않았다"고 헤그세스는 발표했다.

미국이 최근 카리브해와 동 태평양에서 실시한 해군의 선박 공격으로 9월 2일 부터 지금까지 최소 75명이 목숨을 잃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8월부터 카리브해에서 해군 군사작전을 시작해 이를 확대해왔다.
 

 

카리브해에 대한 미 군사력 증강은 30여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11월 중순에는 미 해군의 USS R. 포드 항공모함도 이 곳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이처럼 중남미 국가의 정부 전복과 해상 군사력 증강에 힘쓰고 있는 데 대해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미국정부를 해상 살인을 일삼는 "살인자"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 달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베네수엘라에 상륙해서 지상전을 벌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 게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신들은 그와 반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베네수엘라에 상륙해서 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전을 할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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