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노만석, 검사 호칭도 아까워…李정권 부역자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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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노만석, 검사 호칭도 아까워…李정권 부역자 즉각 사퇴하라"

모두서치 2025-11-11 09:2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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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사라는 호칭도 아깝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마지막 순간 검찰의 관뚜껑에 손수 대못을 박아버린자는 바로 비겁하고 비굴한 검찰총장 직무대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이라는 바람 앞에 자기 스스로 벌렁 드러누워버렸다"며 "후배 검사들의 정당한 항소요구를 아무런 설명없이 깔아뭉갰다"고 했다.

이어 "노만석은 검사로서의 인생에 자존심도 없단 말이냐"며 "노만석의 선배인 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당시 즉시 항고를 포기했다는 이유로 특검의 수사까지 받았다. 그렇다면 노만석도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으로 수사를 받아야하지 않겠느냐"고 소리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노만석은 구질구질하게 '법무부의 의견을 참고했다, 중앙지검장과 협의했다'는 비겁한 설명을 하더니 드디어 '용산과 법무부의 관계를 고려했다'고 말했다"며 "이게 과연 검사로서 또 검찰총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말이냐"고 했다.

그는 "용산과 법무부에 아부하느라 70년 검찰의 역사와 자존심을 대장동 잡범들에게 팔아먹은 노만석을 강력 규탄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부역자 노만석은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겨냥해 "1심에도 '성남시 수뇌부'가 나와있다"며 "우리는 이미 김만배 대장동 일당의 7800억원에 달하는 비리자금 속에 대장동 그분의 몫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 분이 이번 항소 포기 결정에 관여돼 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장동 비리사건의 몸통이자 이번 항소포기의 사태의 진정한 몸통은 대장동을 자신이 설계했다고 했던 이재명 대통령 그 분"이라며 "이재명이라는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놓았더니 범죄자와 추종세력들은 대한민국을 범죄자가 당당한 나라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지도부에서는 항소포기에 대한 일선검사들의 정당한 항의를 항명이라고 하는 이상한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며 "집권여당이 대장동 일당의 로펌이고 변호사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항소포기 외압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묵인하고 동의한 사람들은 7800억을 해먹은 대장동 비리의 공범"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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