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14일 경기북부서 6번째 타운홀미팅…"현장에 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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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4일 경기북부서 6번째 타운홀미팅…"현장에 답 있다"

연합뉴스 2025-11-11 09:2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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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이라 불이익…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 등 들려달라"

타운홀미팅하는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4일 경기 북부 지역에서 취임 후 6번째 '타운홀미팅'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직접 글을 올려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다. 참가 대상은 경기 북부 주민 200명이며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경호상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이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부터 이중삼중의 규제와 생활 속 불편까지,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불합리한 문제를 직접 들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때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도, 국민의 집단지성에 대한 확신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경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경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광주와 대전, 부산, 강원, 대구 등 지역을 순회하며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서울에서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청년 타운홀미팅'도 개최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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