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터스포츠의 축제, 제72회 마카오 그랑프리 개막 임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세계 모터스포츠의 축제, 제72회 마카오 그랑프리 개막 임박

오토레이싱 2025-11-11 09:14:39 신고

3줄요약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마카오로 향한다.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마카오로 향한다. 사진은 FIA F4 . 제공=FIA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마카오로 향한다. 사진은 FIA F4 . 제공=FIA

‘제72회 마카오 그랑프리’는 올해에도 FIA 공인 4개 대회를 한 무대에 올리며 단일 도시 서킷 이벤트로서는 유례없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FIA 포뮬러 리저널 월드컵’, ‘FIA GT 월드컵’, ‘금호 FIA TCR 월드투어 최종전’, 신설 ‘FIA F4 월드컵’ 등 네 종목이 진행된다. 각기 다른 클래스의 드라이버들이 하나의 서킷에서 경쟁을 펼치며 마카오 특유의 도시 서킷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FIA F4 월드컵은 전 세계 국가별 F4 시리즈에서 선발된 20명의 젊은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FIA가 주관한 선발 과정을 통해 각국 챔피언십의 성적과 잠재력을 평가해 참가 명단을 확정했고, 대회 운영은 중국 F4 챔피언십 주최사인 민타임즈가 담당한다.

프랑스자동차연맹(FFSA)과 리지에의 기술 지원으로 완벽히 동일한 조건의 머신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F4 월드컵은 드라이버들이 향후 포뮬러 리저널(FR) 월드컵이나 F3, F2로 성장하기 위한 첫 관문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는 이규호가 출전한다.

FIA GT 월드컵. 사진=FIA
FIA GT 월드컵. 사진=FIA

올해 FIA GT 월드컵에는 예선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30분 Q1 세션 이후 상위 10명의 드라이버만 참가하는 ‘Q2 슈퍼 폴’ 세션이 추가된다. Q2에서는 각 드라이버가 2랩만을 주행해 순위를 결정하고, 피렐리에서 새 타이어 한 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참가 제조사는 아우디, BMW,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포르쉐 등 6개 브랜드로 예선 레이스(12랩)와 본 레이스(16랩)를 통해 월드컵 챔피언이 가려진다.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인 FIA 포뮬러 리저널 월드컵에는 27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1954년 첫 개최된 마카오 그랑프리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 레이스는 과거 아일톤 세나, 미하엘 슈마허, 데이비드 쿨사드 등이 우승하며 이름을 남긴 명실상부한 ‘드라이버의 등용문’이다. 현역 F1 드라이버 중에서도 페르난도 알론소, 루이스 해밀턴, 샤를 르클레르, 랜도 노리스, 조지 러셀, 막스 페르스타펜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전 경력이 있다.

금호 FIA TCR 월드투어는 마카오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르며 챔피언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린크앤코 팀 드라이버인 얀 얼라셔와 테드 뵈르크가 타이틀 경쟁을 이어간다. 얼라셔가 스뵈르크보다 34포인트 앞서 있다.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사진=FIA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사진=FIA

피렐리는 이번 대회에서 FR, GT, F4 월드컵에 모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드라이 타이어는 각각 P 제로 시리즈(DMC, DHG, DMA), 웨트 타이어는 Cinturato(WSC, WHB, WSA)가 사용된다.

올해 마카오 그랑프리에는 총 28개국(또는 특별행정구)의 국기가 게양된다. FIA FR 월드컵에는 15개국, F4 월드컵에는 13개국, GT 월드컵에는 10개국의 드라이버가 참가한다. FIA는 올해 3개 월드컵의 주요 세션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무료 생중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