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이익 2026억 25.6% 감소…“내수 부진·원가 부담 영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이익 2026억 25.6% 감소…“내수 부진·원가 부담 영향”

디지틀조선일보 2025-11-11 09:13:49 신고

3줄요약
  • 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이익 2026억 25.6% 감소…“내수 부진·원가 부담 영향”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대한통운 제외 기준) 연결기준 매출 4조5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26억원으로 25.6%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7조43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65억 원으로 15.9%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9840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85억원으로 4.5% 늘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내수 부진과 원가 상승으로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5286억원에 그쳤다.


  •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4554억원으로, 만두·가공밥·K-스트리트푸드 등 글로벌 전략제품 중심으로 9% 성장했다. 권역별로는 유럽이 13%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일본은 신공장 가동 효과로 매출이 4% 늘었다. 미주 지역은 만두와 피자 제품이 매출을 견인하며 3% 성장했으며, 오세아니아는 유통채널 확대에 따라 매출이 5% 증가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9794억원, 영업이익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4%와 71.9% 감소했다. 트립토판, 알지닌, 핵산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유럽 지역의 라이신 시황이 약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의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은 제한적이었다.

    Feed&Care 부문은 매출 569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의 사료 단가 하락과 전년 대비 높은 기저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4분기에도 글로벌 전략제품 중심의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바이오사업에서는 테이스트앤리치 등 프리미엄 제품의 신규 수요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웨이브를 이끌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는 한편,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뉴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