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청소년상담원)이 산재 예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손을 잡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청소년상담원은 지난달 20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중대재해 ZERO(제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취지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보건 정보 상호 교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기술지원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강화 ▲스마트 안전장비 등 신기술 도입 자문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와 산업계 전반에서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해 재해예방 채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산업안전협회의 기술지원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컨설팅, 위험성평가 고도화, 실무자 전문교육 등 실질적 지원을 추진한다.
한정원 청소년상담원 이사장은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향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며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