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김채연,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 캐스팅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김채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김채연은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아이스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에 캐스팅됐다.

‘나혼렙 온 아이스’는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전현직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들이 선보이는 독무와 군무, 배우들의 라이브 넘버,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깨뜨리는 화려한 프로젝션 등이 감상 포인트다.

김채연은 주인공 성진우의 여동생 성진아 역으로 공연에 참여한다. 뮤지컬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된다. ‘나혼렙 온 아이스’ 티켓은 놀 티켓과 빅크(BIGC)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채연이 속한 트리플에스는 새로운 디멘션(유닛) ‘미소녀즈’(msnz)의 탄생을 선언하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팬들의 기대감을 키워가는 중이다. ‘미소녀즈’ 앨범 ‘비욘드 뷰티’(Beyond Beauty)는 오는 24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