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는 10일 강원 철원군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이 비수도권 인구 감소 지역인 시군구와 협력 관계를 맺는 것이다.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앞서 KIAT는 강원도 철원군 이길리 마을과 2009년부터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어왔다. 이를 계기로 이번에는 철원군과 인연을 맺게 됐다. 앞으로 철원군은 특산품과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에 협조할 예정이다. KIAT는 철원군 방문 독려와 특산물 구매,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접경지에 있는 철원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한반도의 중심”이라며 “자매결연을 통해 철원군의 지역사회와 경제가 활기를 띄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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