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이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해소될 조짐이 보이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1일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00% 오른 10만6003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48% 하락한 3573달러에 거래 중인 반면, 리플(XRP)은 7.38% 뛴 2.53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가자, 시장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9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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