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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일 오전 7시 39분 10만 569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32% 상승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59% 하락한 가격이다.
이러한 회복세는 최근 일주일 간 기관투자자와 고래가 다시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 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순매수 수요는 이달 6일 -7908만 5000 BTC에서 8일 +1조 858만1900 BTC로 급등했다. 이는 해당 지표가 올해 기록한 가장 큰 폭의 변동이다.
이더리움(ETH)은 355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4% 상승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90% 떨어진 가격이다.
리플(XRP)의 경우 2.52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8.61% 상승했으며, 솔라나(SOL)는 166.2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15% 상승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68% 상승한 가격이다.
업비트에서 이날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1억 5747만 9000원에 거래됐으며, 한국(김치 프리미엄)은 1.61%로 나타났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 5651만 3000원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9점으로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시장이 요동쳤던 5일 20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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