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제사 업무 복귀않으면 감봉…무결근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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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제사 업무 복귀않으면 감봉…무결근엔 보너스"

모두서치 2025-11-11 05:2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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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중단) 사태로 이탈한 항공관제사들에게 복귀하지 않으면 감봉에 처하겠다고 10일(현지 시간) 경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모든 항공관제사들은 당장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며 "그렇게하지 않는 이들은 상당한 감봉을 당할 것"이라고 적었다.

연방정부 셧다운은 41일째 지속되고 있으며, 봉급을 받지 못한 일부 관제사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연방항공청(FAA)은 관세사 부족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편 10% 감축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관제사들에게 직접 경고를 날린 것이다.

셧다운 사태가 곧 해결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만큼 조속한 복귀를 이끌어내기 위해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관제사 이탈은 서민 불편으로 이어져 트럼프 대통령 국정수행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애국자이자, 민주당의 셧다운 하기극에도 하루도 쉬지않은 관제사들에게는 국가를 향한 탁월한 헌신에 대해 1인당 1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도록 추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불평만 하며 휴가를 낸 이들, 특히 조만간 모든 급여를 지급받을 것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휴가를 낸 이들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며 "오직 국가에 해를 끼치기 위한 민주당의 가짜 공격에 맞서는데 국가를 돕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제 마음속에는 여러분들의 기록에 부정적 평가가 남을 것이다"며 "가까운 시일내 퇴직을 원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그렇게 하시라. 어떤 형태의 급여나 퇴직금도 없을 것이다"고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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