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선두로 도약했다.
대한항공은 9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5-22, 25-20, 23-25, 25-22)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4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승점 12점을 찍은 대한항공은 리그 1위에 올라섰다.
부산 홈 개막전을 맞은 OK저축은행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OK저축은행은 2승 4패 승점 7로 5위에 자리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러셀이 34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견인했다. 정지석도 22점으로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가 24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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