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양산시는 겨울철 도로 결빙 및 적설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정비과를 중심으로 월동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제설제 175톤, 모래 7㎥ 등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했다. 살포기 21대, 배토판 8기 등 제설장비 점검도 완료했다. 특히 제설취약구간 5개소에 대한 사전 정비 및 보강작업을 실시했다.
또 강설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읍·면·동별 제설책임구역제를 운영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정비과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트홀 보수, 배수로 정비, 미끄럼방지포장 점검 등 사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관내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겨울철 도로관리와 제설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에게도 차량 월동장비 점검과 안전거리 확보 등 협조를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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