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 ‘친애하는 X’로 완벽한 탈선… 부성애 잃은 아버지의 광기 연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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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친애하는 X’로 완벽한 탈선… 부성애 잃은 아버지의 광기 연기 폭발

스타패션 2025-11-10 20:2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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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친애하는 X'

배우 배수빈이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강렬한 서사와 캐릭터의 깊이를 강조하는 드라마가 확산되는 가운데, 그의 새로운 도전은 극의 서스펜스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일 첫 공개된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고자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과 그녀에게 짓밟힌 X들의 파멸 멜로 서스펜스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된 직후 티빙 내 실시간 인기 드라마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배수빈은 딸 백아진(김유정 분)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비정한 아버지 '백선규' 역으로 분했다. 백선규는 부성애가 결여된 채 딸을 협박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또한 그는 더벅머리와 버건디 수트 등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함께 눈빛, 숨소리, 표정 등 세밀한 연기로 캐릭터의 광기와 분노를 표현했다. 특히 김유정과의 대립 장면에서는 감정 없는 냉혈한 눈빛으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3, 4회에서 백아진이 설계한 도박판에서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광기 어린 모습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국내 OTT 시장에서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거나 인간 본연의 복합적인 감정을 탐구하는 웰메이드 장르 드라마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친애하는 X'와 같은 작품은 자극적인 소재를 밀도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승화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은 배우들이 고정된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

배수빈의 이번 연기 변신은 그의 필모그래피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배우의 역할 다양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티빙은 이처럼 다층적인 캐릭터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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