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셧다운 종결 기대감에 아시아 및 유럽 시장 상승세

사진 = 뉴시스

 

미국 상원에서 연방정부 장기 셧다운을 끝낼 움직임이 확실해지자 10일(월) 아시아 시장 그리고 유럽 시장이 오름세를 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셧다운 종결 기대에 미 월스트리트 선물 거래가가 상승해 S&P 500에서는 0.9%, 다우 존스 산업평균에서는 0.4% 씩 기록되었다.

유럽 시장은 초반 현재 독일의 DAX가 1.8% 뛰었고 프랑스 CAC 40도 1.4% 뛰었다. 영국의 FTSE 100은 0.9% 올랐다.

이날의 상승세는 인공지능 광풍에 주가가 급등한 데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가 상당히 누그러져 테크 주가 반등하면서 나왔다,

한국의 코스피는 3%가 급등해 4073.24를 회복했다. 엔비디아와 AI 협력을 하는 컴퓨터 칩 제조사 SK 하이닉스는 4.5%나 올랐다. 라이벌인 삼성전자는 2.8% 올랐다.

일본 닛케이 225는 1.3% 상승해 5만 911.76을 회복했다. 칩 제조사 도쿄 엘렉트론은 4.3% 급등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 올랐으며 상하이 종합지수는 0.5% 상승했다.

호주 S&P/ASX는 0.8%, 대만의 타이엑스도 0.8% 올랐으며 인도 센섹스는 0.3% 상승했다.

전 영업일인 7일(금) 월스트리트에서 S&P 500은 0.1% 올랐고 다우 존스 산업평균은 0.2% 올랐다. 나스닥은 2.1%나 떨어졌다가 반등해 0.2% 하락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