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넷마블·크래프톤 총출동… ‘지스타 2025’, 한국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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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넷마블·크래프톤 총출동… ‘지스타 2025’, 한국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

STN스포츠 2025-11-10 19:2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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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개막, 16일까지 나흘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사진=지스타
오는 13일 개막, 16일까지 나흘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사진=지스타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올해로 21회를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엔씨소프트가 사상 처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국내외 주요 게임사가 신작과 기술을 대거 선보이면서 위축된 게임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스타 2025’, 21주년 맞아 부산서 개막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주요 게임사의 최신 트렌드와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비록 B2C(일반 관람객 대상)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0% 줄어드는 등 산업의 현실을 반영한 모습이지만, 메인 스폰서로 나선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주요 기업의 참여로 ‘내실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엔씨·넷마블·크래프톤 등 대형사 총출동

올해 B2C 전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그라비티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대형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사상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며 신작 ‘아이온2’, ‘신더시티’를 최초 공개한다. 또 향후 출시 예정작 트레일러 영상 상영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넷마블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총 5종의 신작을 145대 시연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 기반 휴게 공간 ‘카페 펍지’와 ‘팰월드 모바일’ 시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는 13일 개막, 16일까지 나흘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지스타 2025'는 올해로 개최 21주년을 맞아 네이버웹툰의 대표 작가인 문정후 작가와 함께 행사 키비주얼을 제작했다.). /사진=지스타
오는 13일 개막, 16일까지 나흘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펼쳐진다.(▲'지스타 2025'는 올해로 개최 21주년을 맞아 네이버웹툰의 대표 작가인 문정후 작가와 함께 행사 키비주얼을 제작했다.). /사진=지스타

글로벌 게임사·기관·학교까지 ‘참여 확대’

제2전시장에서는 인디 개발자와 글로벌 기업이 함께 어우러진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가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반다이남코, 세가/아틀러스, 유니티 등 해외 유력 게임사도 참여해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다수의 게임 교육기관, 대학 및 고등학교도 참가해 산업 저변을 확대한다.

G-CON, ‘이야기의 힘’으로 산업의 방향 제시

지스타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G-CON은 올해 ‘내러티브’를 주제로 게임과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창작자들이 모여 ‘이야기가 가진 힘’을 탐구한다.

‘드래곤 퀘스트’, ‘파이널 판타지’, ‘발더스 게이트3’,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등 세계적 명작의 개발자들이 직접 강연과 대담에 나서, 창작의 본질과 스토리텔링의 확장을 논의한다.

조영기 지스타조직위원장(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21주년을 맞은 올해 지스타는 앞으로 20년간 한국 게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함께 이끌고, 게임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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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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