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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10일 오후 4시 23분(한국시간) 일본 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아카타·야마가타현에 최대 진도 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니카타방송(BSN)이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산리쿠 앞바다로, 진원 깊이는 약 10km다. 지진 규모로는 6.2로 추정됐다. 최대 진도 3으로 관측된 지역은 아오모리현, 이와테현, 미야기현, 아키타현, 야마가타현이다. 진도는 일본 기상청이 부여하는 지진 등급으로, 지진 발생시 체감할 수 있는 흔들림 정도나 주변 사물 움직임을 수치로 나타낸다. 진도 3은 실내에 있는 사람 대부분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서는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피해 우려는 없다고 BS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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