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맵, 글로벌 경진대회서 '시공간 AI기술'로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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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맵, 글로벌 경진대회서 '시공간 AI기술'로 우승 차지

이데일리 2025-11-10 17:3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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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우주상황인식 기업 스페이스맵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의 우주기술 분야 스마트 건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덕수 스페이스맵 대표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스페이스맵)


EWC는 아이디어단계부터 초기단계, 성장단계에 걸쳐 있는 수 만명의 창업자들이 교육, 멘토링, 사업 확장, 시장 진출을 아울러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EWC에는 총 169개국 1만 350개 기업이 참가해 경쟁했다. 우주기술 분야는 사우디가 정부 차원에서 우주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채택했다. 스페이스맵은 대회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상금10만달러(약 1억 45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스페이스맵은 피칭경쟁에서 ‘우주영역인식을 위한 시공간 AI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뒤 국제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 결과에서 이 부문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발표한 ‘시공간 AI 기술’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피지컬 AI (Physical AI)’의 한 분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덕수 대표는 “스페이스맵 기술의 글로벌 리더쉽과 비즈니스모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우주영역인식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스페이스맵은 한국연구재단, 우주항공청 등의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시장에서 실증 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관심을 조금만 더 기울여주면 우리나라가 우주영역인식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이스맵은 이번 EWC 출전 전에 아랍에미레이트 우주청의 두바이본부를 방문하고, 우주청 고위관계자들과 우주영역인식 개발을 위한 협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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