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이 97%를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가운데 689개가 복구돼 복구율이 9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고용노동부 노사누리·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 클라우드기록관리시스템(CRMS)·정보자원관리시스템이다.
등급별로는 1등급 시스템 40개가 전부 복구돼 100% 복구율을 유지했다.
2등급은 전체 68개 중 66개가 복구돼 95.6%, 3등급은 261개 중 252개가 복구돼 96.2%를 기록했다.
4등급은 340개 중 331개가 복구돼 복구율 96.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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