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원본부, BIM 실무교육 시공역량 강화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가 공단 및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BIM 실무교육을 시행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철도건설 현장의 설계·시공 효율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직원 및 협력사 대상으로 BIM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춘천∼속초, 강릉∼제진 등 관내 주요 노반분야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공단 및 협력사 직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BIM 이론 및 프로그램 교육 △터널·교량 설계 및 시공관리 기법 △주요 사업의 공구별 성과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3D·4D BIM 데이터를 활용한 설계자료 교육 및 현장 적용 방법 등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관내 철도사업은 터널과 교량 등 복합 공정이 많은 만큼 BIM을 활용한 통합관리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공관리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