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28분께 부천 원미구 심곡동 한 사거리에서 운전기사 6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소형차 다마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인 70~80대 여성 2명이 각각 허리 통증과 두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3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다른 차선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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