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토지 경계분쟁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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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토지 경계분쟁 해소 기대

경기일보 2025-11-10 16:1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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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지역 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다.

 

10일 시에 따르면 내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고보조금 5억1천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2천285필지(총면적 104만9천615㎡) 규모의 신대2지구 등 7개 사업지구를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토지와 관련된 공식 기록·장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 사업이다.

 

이는 일제강점기 측량에 따라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오류를 개선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사업 대상지는 신대2지구(신대동 187-1 일원), 청룡1지구(청룡동 219-1 일원), 팽성두정1지구(팽성읍 두정리 68-5 일원), 현덕인광3지구(현덕면 인광리 374-2 일원) 등 총 일곱 곳이다.

 

특히 시는 해당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사업지구 위치, 면적, 기간 등 세부 사항을 담았으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절차, 토지경계 조정 방식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 경계 정형화, 재산권 보호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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