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이 10~14일, 전남 여수 신라스테이 호텔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5 한·아세안 방제 공개토론회 및 교육·훈련’을 한다.
토론회는 친환경 연료 선박 증가와 해양환경 급변에 따른 복합적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을 비롯한 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주요국 방제전문가 약 5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의 해상화학사고 대응체계, 대체연료 해양사고 대응 등 7건의 주요 발표와 토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유해 화학 물질 사고 대응 시나리오 훈련을 새롭게 도입해 실전 역량 강화한다.
송영구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한·아세안 방제포럼은 동아시아 국가 간 방제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소통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체계 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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