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보안㈜은 최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10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공정채용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채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17년부터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를 해마다 열고 있다.
인천공항보안은 ‘능력 중심 채용’과 ‘투명한 채용 부문’에서 공정채용 확립 및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공항보안은 채용 과정에서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단계별 평가기준 명확화로 효율적인 채용 절차를 운영 중이다.
또 채용박람회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형 결과를 즉시 통보하고 있다. 이 밖에 친인척 채용 여부도 공개해 큰 점수를 얻었다.
이동현 인천공항보안 대표이사는 “직무 능력에 기반한 공정한 평가 시스템으로 우수한 보안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공정한 채용제도를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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