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지배자‘ KB 박지수 복귀, 유쾌한 도발도 받았다…“플로터 연습했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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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지배자‘ KB 박지수 복귀, 유쾌한 도발도 받았다…“플로터 연습했어(웃음)”

STN스포츠 2025-11-10 15:0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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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복귀하는 KB스타즈 박지수(중앙). 김완수 감독(좌측), 동료 허예은(우측)가 포즈를 짓고 있다. /사진=WKBL
올 시즌 복귀하는 KB스타즈 박지수(중앙). 김완수 감독(좌측), 동료 허예은(우측)가 포즈를 짓고 있다. /사진=WKBL

[STN뉴스=강서] 이형주 기자┃KB스타즈 박지수가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애정 어린 도발도 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 호텔의 메이필드 블룸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WKBL 최고 이슈 중 하나는 센터 박지수의 복귀다. 박지수는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며 WNBA도 경험한 슈퍼스타다. 지난 2023-2024시즌에는 WKBL에서 최초 개인 8관왕(정규리그 MVP, 득점상, 2점 야투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윤덕주상, 우수 수비 선수상, BEST 5)를 이뤄냈다. 이후 해외 무대(튀르키예)에서 활약했던 박지수는 1년 만에 KB스타즈로 복귀한다. 

박지수는 “시즌이 늦게 시작하다보니, 더 늦게 돌아온 감도 있지만 1년 밖에 되지 않았다. 청주의 열기를 다시 느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주장을 맡게 된 박지수는 “선수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다 반겨줬지만 친구인 나윤정이 가장 기뻐해줬다. (나)윤정이가 부주장으로도 많이 도와주고 있다”라며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과 친구 나윤정에 대한 애틋함을 밝히기도 했다.

박지수는 “여기 나온 모든 선수들이 경계된다. 가장 걱정 되는 것은 부상이다. 20대 후반이 돼서 그런지 부상과 싸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서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좋은 경쟁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고, 하나은행 김정은도 “몸 관리 잘 하면서 좋은 플레이 펼쳤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절친한 사이인 BNK 썸 안혜지는 유쾌한 도발을 하기도 했다. 안혜지는 “(친한) 지수가 돌아와서 좋기도 하다. 또 하나는 재작년 지수가 있을 때 플로터(신장이 큰 선수를 상대로 공을 띄워 득점하는 기술) 연습을 했는데. 이제 보여주겠다. 코트 안에서 재미있는 대결을 펼쳤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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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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