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호, 체코전 2연승 싹쓸이…타선 폭발·벌떼 야구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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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체코전 2연승 싹쓸이…타선 폭발·벌떼 야구 빛났다

경기일보 2025-11-10 15:0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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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안현민이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3회 득점한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 안현민이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3회 득점한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내년 3월 열리는 WBC를 앞두고 체코와 평가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한국은 11대1로 대승, 전날 1차전 3대0 승리에 이어 완벽한 결과를 만들었다.

 

1차전 답답했던 타선은 2차전에서 폭발했다. 이재원의 2점 홈런을 포함해 17안타와 8볼넷을 기록하며 집중력을 과시했다. 특히 막내 문현빈은 5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6회 빅이닝을 만들어 6대1까지 달아난 뒤, 9회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5점을 추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 역시 든든했다. 선발 오원석과 이민석이 2이닝씩을 소화하고, 김서현, 정우주, 배찬승, 성영탁, 김영우가 이어 던지며 테스트와 동시에 ‘벌떼 야구’를 완벽히 구현했다.

 

체코 타선은 1차전 3안타, 2차전 4안타에 그쳤다. 정우주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류지현호는 이번 2연승으로 WBC 첫 상대 체코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15~16일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투·타 균형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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