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김소연 강수환 기자 = 10일 오전 0시 18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한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창고에서 난 불이 10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30여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2시간 4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폐기물이 400t가량 쌓여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창고 1개 동(590㎡)이 모두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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