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DRAGON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가 10일 시작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2025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에 이목이 쏠린다.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G-DRAGON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개최한다. 티켓은 10일 쿠팡플레이와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11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이는 지난 3월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6개 도시에서 38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대규모 월드투어의 피날레 일정이다.
최근 K-POP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월드투어는 글로벌 팬덤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G-DRAGON과 같은 톱티어 아티스트의 컴백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된다.
한편, G-DRAGON은 지난 8일과 9일 베트남 하노이 공연에서 이틀간 총 8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당초 1회로 기획된 공연이 전석 매진으로 추가 회차가 긴급 확정될 만큼, 그의 글로벌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형 아티스트 공연의 흥행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티켓 판매 경쟁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G-DRAGON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팬들에게 기다림의 끝을, 음악 시장에는 K-POP 제왕의 건재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향후 대형 아티스트 공연 기획은 더욱 확장될 것이며, 이들의 활동이 글로벌 문화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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