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재단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을 맞잡았다.
포천시농업재단과 aT는 최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포천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주식회사가 참여한 이번 상담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망 진입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사과·대추·돈육 등 포천을 대표하는 9개 생산단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관계자들과 1:1 상담을 진행했다. 직매입 상담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입점 가능성과 상품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한 생산자는 “대형 유통사 관계자와 직접 만나 제품의 강점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담회가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영환 대표이사는 “지역 농특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유관 기관과 식품 제조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생산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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