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명예군민 초청행사

함양군 명예군민 초청행사<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명예군민 초청행사를 열었다.

전국 각지에서 명예군민과 가족 25명이 함양을 찾았다.

개평한옥마을 일두고택에서 진행된 환영식에는 진병영 군수와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식과 관내 문화탐방, 작은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명예군민들은 이날 함양 발전을 응원하는 뜻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한 셈이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예군민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고 평가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계 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