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이 10일 본점과 지역 내 지점 여덟 곳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인 ‘가래떡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농산물 애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농협은 매년 11월11일을 농민의 수고를 격려하고 일손 지원 등을 다짐하는 ‘가래떡의 날’로 정했다. 올 행사에서는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쌀 경기미 280㎏으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농업·농촌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농촌에 활력을 주는 행동”이라며 “군포농협은 앞으로도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포농협은 가래떡 데이 행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농심천심운동’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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