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 세계를 쉽고 편하게 다시 한번 즐겨볼 수 있는 게임 ‘메이플 키우기’가 돌풍을 일으키며 iOS 게임 차트를 석권했다. 이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다가올 매출 집계에서도 호성적을 예감케 했다.
▲사진 출처=모바일인덱스
넥슨은 지난 11월 6일 자사 대형 IP ‘메이플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를 iOS와 구글 플레이 등을 통해 출시 했다. 해당 게임은 ‘메이플 스토리’의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방치형 게임 플레이 방식을 채택. 누구나 쉽고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냥하는 재미를 더해 팬들이 관심을 받았다.
이에 출시 직후 iOS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출시 4일차인 10일 현재까지 iOS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린다.
게임은 자동으로 플레이하는 방치형 게임 스타일에 쉽고 간편하게 조작하는 성장 시스템 등이 포함돼 간단한 조작과 함께 수직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콘텐츠다. 원작의 세계에서 비교적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장해야 했다면, 화면을 켜두는 것 만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캐릭터를 구경하는 맛이 있다. 손으로는 PC메이플 스토리를, 모바일에서는 ‘메이플 키우기’를 동시에 플레이하면서 두 게임을 육성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게임을 이탈했지만 ‘메이플 스토리’의 세계에 대한 추억을 갖고 있는 유저들이 접하기에 훌륭한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코어 유저들이 다수 유입된 것으로 해석 된다.
지스타를 기점으로 대작들이 줄지어 론칭하는 시점을 앞두고 비교적 가벼운 게임성을 지닌 ‘메이플 키우기’가 니치 마켓 공략에 성공하면서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향후 대형 IP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선점에 성공한 ‘메이플 키우기’의 성과에 이목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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