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선 한국 인기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걸음걸이를 따라하는 이른바 '원영 워크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9월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장원영이 팔짱을 끼고 슬리퍼를 끌며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이 장원영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과 손동작까지 그대로 따라하며 '원영 워크'를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면서 유명세를 탄 것인데요. 심지어 장원영의 공항 패션까지 그대로 따라한 영상도 등장했습니다.
해당 챌린지는 한국에서도 유행인데요. 한 누리꾼이 '원영 워크' 영상을 모아 공유한 게시물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50만회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장원영은 이미 과거 '원영 턴' '럭키비키' 등 다양한 유행과 신조어를 낳은 바 있는데요. 이번 '원영 워크' 열풍으로 장원영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패션뿐 아니라 행동 하나하나가 유행이 되는 것은 그만큼 K팝 스타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K팝 스타와 관련된 새로운 유행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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