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10일 시흥시 등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회는 결핵환자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간·공공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4개 PPM 의료기관 중 시화병원을 포함한 1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화병원은 ▲결핵환자 복약 지도 및 부작용 모니터링 ▲치료 연속성 확보 ▲정확한 사례관리 및 환자 추적시스템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내 결핵 확산 방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민정 시화병원 호흡기센터장은 “결핵은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환자 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병원은 지역 내 대표적인 호흡기 전문 의료기관으로 국가결핵관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감염병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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