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립요양원 전북 최초 ‘가족휴게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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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립요양원 전북 최초 ‘가족휴게실' 조성

중도일보 2025-11-10 11:5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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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 준공1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최근 정읍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최근 14억원을 투입한 정읍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증축으로 전북 최초로 가족과 숙식이 가능한 가족 휴게실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입소 어르신 및 입소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컷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읍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 준공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시립요양원 다목적실 증축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다목적실 증축공사는 특별교부세 2억원 등 총 14억원의 예산으로 연 면적 248㎡ 규모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1층과 2층으로 분리됐던 생활실을 2층으로 통합, 어르신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전북 최초로 입소자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휴게실(게스트하우스) 조성을 마무리했다.

정읍시립요양원은 앞으로 입소자 가족이 원하는 날에 어르신과 가족 휴게실에서 숙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입소환경은 물론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정서안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더 따뜻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9월 문을 연 정읍시립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 측) 복지재단(정읍 성광교회 담임목사 김기철)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상주해 49명의 어르신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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