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李대통령 '파란尹' 되려 하나…檢총장대행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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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李대통령 '파란尹' 되려 하나…檢총장대행 사퇴해야"

연합뉴스 2025-11-10 10:5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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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0일 검찰이 대장동 비리 사건의 1심 선고에 항소하지 않은 것을 두고 '채상병 사건'에 빗대며 "이재명 대통령은 '파란 윤석열'이 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에게 불합리한 탄압을 하기 시작했을 때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대통령이 일선 검사의 항소까지 막아 세우면 똑같은 말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은 판결문에 적시된 성남시 수뇌부가 누군지 항소심에서 규명하려 했을 것이지만, 정권이 그 가능성을 용인하지 않았다"며 "재판이 빠르게 마무리되는 대로 사면해주겠다는 약속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출근하는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출근하는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10일 서울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언론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0 mon@yna.co.kr

이번 사태의 책임자라고 스스로 밝힌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향해서는 "검사 윤석열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검사는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일갈할 '깡'은 있었다. 오늘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일각에서 이번 항소 포기를 '항소 자제'라고 표현하는 데 대해 "언어로 장난쳐선 안 된다. 자제 강요"라며 "그러면 특검이나 자제하라"고 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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