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공동체 위해 공동체 기반 모델 ”…양주 서정대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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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공동체 위해 공동체 기반 모델 ”…양주 서정대 토론회 열려

경기일보 2025-11-10 10:5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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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정대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한 시의원, 지역활동가들이 의견들을 나누고 있다. 서정대 제공
최근 서정대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한 시의원, 지역활동가들이 의견들을 나누고 있다. 서정대 제공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해선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세대가 함께 연결되는 공동체기반 돌봄모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의견은 서정대 주최로 최근 이 대학 콘서트홀 세미나3실에서 열린 제7차 대학·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제시됐다.

 

토론회는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세대를 잇는 돌봄,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다양한 돌봄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안과 대안 등을 내놨다.

 

박능후 경기연구원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좌장을 맡아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양주시의회, 지역 돌봄센터 운영위원회, 현장 마을돌봄 활동가, 대학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 내 돌봄 협력체계의 현실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부에선 위상배 서정대 교육부총장의 개회사,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신남균 센터장의 환영사 등에 이어 서정대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이 대학의 지역공동체 연계활동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서정대는 지난 3년간 지역협업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교육, 지역연계 프로그램, 행정·기관 네트워킹 등 지역 기반 상생 모델을 확대해 왔다.

 

2부 토론회에선 김희연 서정대 지역협업센터장과 이영재 더가능연구소 실장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서 세대통합 돌봄을 통한 지역공동체 회복 성과를 돌아보고, 마을돌봄공동체 모델화와 지역확산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희선 마을돌봄활동가, 유미나 해동마을 유승한내들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장, 배영미 신경주대학교 교수, 강혜숙 양주시의원, 최융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팀장 등은 지역 돌봄의 과제와 네트워크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단순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세대가 함께 연결되는 공동체에 기반은 둔 돌봄 모델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마을 거점공간을 확충하고, 지역활동가의 역량 강화, 대학과 지자체 중심의 상호 운영 가능한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그 중심에 대학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 대학으로서 주민, 기관, 지자체를 잇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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