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혈액제 투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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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혈액제 투자 협력"

모두서치 2025-11-10 10:1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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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인 다난타라 인도네시아(다난타라)와 혈액제제 생산 인프라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투자청과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 협력 사례다.

MOU에 따라 양사는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SK플라즈마코어) 투자를 위한 방향성과 절차에 대한 협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코어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SK플라즈마가 1대 주주, 인도네시아투자청 INA가 2대 주주로 참여 중이다.

다난타라는 올해 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INA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한 국부 펀드다. 다난타라는 광물, 신재생 에너지 등과 함께 헬스케어를 8대 핵심 영역으로 설정하고 혈장 및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난타라 측은 혈장 유래 의약품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필수 의약품에 대한 자급력을 확보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다난타라 최고투자책임자 판두 자흐리르는 "필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여 안정적인 국가 보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의 주요 투자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MOU는 SK플라즈마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투자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라즈마는 INA를 비롯한 기존 주주 및 다난타라 등 국부펀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계획이다.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는 "SK플라즈마코어가 짓고 있는 카라왕 생산 설비는 단순 의약품 공장을 넘어 인도네시아 국민 건강 및 필수의약품 주권과 직결되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인도네시아 정부 주요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고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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