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명칭이 ‘계양AX파크(Geoyang AX Park)’로 바뀐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계양TV 리브랜딩 용역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명칭을 ‘계양AX파크’로 변경했다. 계양AX파크는 ‘계양’과 ‘AX(AI전환)’, ‘파크(Park)’의 약자로 AX를 계양TV 이미지와 융합하고, 파크라는 단어를 더해 첨단산업이 융합하는 친환경 산업단지의 의미를 담았다.
계양AX파크는 인공지능(AI) 연구·실증·사업화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의 최적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AI 원천기술 연구, 기업의 AI 전환 지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 유치, 인력 양성,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 등 AI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시는 계양AX파크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투자유치 및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내외 투자설명회 및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 활성화를 추진한다.
시는 계양TV 첨단산단 2단계 지정을 마무리하면 계양AX파크를 공식 명칭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계양TV를 AI 기반의 미래 첨단산업단지와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인천의 대표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라며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산업단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투자 활성화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