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대장동 항소 포기' 여야 공방 예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대장동 항소 포기' 여야 공방 예고

연합뉴스 2025-11-10 10:16:29 신고

3줄요약

정성호 법무장관 등 기관증인 출석 안 할 듯

법사위 전체회의 법사위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1.6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1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연다. 회의 안건은 미정이지만, 검찰의 대장동 사건에 대한 항소 포기를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10일 법사위원들에 대한 공지를 통해 "간사 위원을 통한 협의를 (국민의힘이) 거부한다면 11일 오후 4시 30분에 예정대로 회의를 개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기관증인은 이번 회의에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국회 증언감정법 5조에서 '회의 7일 전 증인·참고인 신청을 해야 한다'고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국회 관계자는 "국회 증언감정법 규정에 따라 내일 회의에는 증인 출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회의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법사위원장실에 따르면 전날 오전 국민의힘은 법사위 행정실을 통해 '대장동 사건 미항소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법사위원장실은 "10일은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의 1박 2일 워크숍이 있는 관계로 11일 오후 4시 30분에 회의를 열자는 뜻을 전달했다"며 "그러나 국민의힘이 '11일에 신청 증인이 참석하지 않으면 (회의 관련) 협의에 응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고 전했다.

wis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