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차량에서 10대 미성년자 2명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9시30분께 안산시 상록구 한 노상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10대 미성년자 B양과 C양 등 2명을 상대로 금전을 제공하고 유사성행위와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SNS를 통해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신병을 확보한 후 조사를 진행해 입건했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B양 등이 미성년자임을 인지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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