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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예매한 뒤 티켓 거래사이트 등에서 총 439차례에 걸쳐 1374장, 5600만원 상당을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본인과 가족, 지인 등 5명의 계정을 이용해 예매 사이트에 접속한 뒤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정가의 최대 8배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로야구 인기에 편승한 암표 거래가 늘자 매크로를 이용한 의심 거래를 집중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인기 스포츠 경기나 공연 티켓을 매크로로 대량 구매해 되파는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라며 “암표 없는 건전한 문화·스포츠 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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