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역은 감동역입니다” 임영웅 열차 운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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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역은 감동역입니다” 임영웅 열차 운행 시작

스포츠동아 2025-11-10 07:0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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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대한민국을 물들이고 있다. 정규 2집 발매 소식에 이어 전국 투어 콘서트 ‘TOUR 2025’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팬덤 ‘영웅시대’가 만들어낸 초대형 응원 프로젝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국영웅시대’는 무려 6개월간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이어오며 전국 곳곳을 임영웅의 이름으로 물들였다. 인천 콘서트에서는 테크노파크역 일대에 초대형 홍보 영상이 설치돼 콘서트의 서막을 알렸고, 이어 대구 투어에서는 지상철 전체를 덮은 외부 래핑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임영웅 도시’로 변한 대구는 팬들의 버스 행렬로 가을 축제의 중심이 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건 콘서트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현상 같다”, “대구가 영웅시대의 물결에 잠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에는 서울이다. 임영웅의 2025 전국 투어 6개 도시 중 세 번째 무대인 서울 KSPO DOME 공연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전동차 전체가 ‘임영웅 열차’로 탈바꿈했다. 5153호로 지정된 이 특별한 열차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간 운행되며, 내부 전 구간이 임영웅의 음악과 이미지를 테마로 꾸며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동형 예술 공간’으로 기획됐다. 열차 내부에는 임영웅의 음악과 메시지가 담긴 비주얼 아트, QR 기반 콘텐츠, 팬을 위한 인터랙티브 요소들이 어우러져 ‘지하철 속 콘서트홀’을 방불케 한다. 특히 팬들은 탑승 순간부터 임영웅의 따뜻한 음성과 메시지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브 콘텐츠 스테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영웅시대’ 관계자는 “이번 올랩핑 프로젝트는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며 “임영웅의 음악이 주는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가 일상 속으로 스며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등 남은 투어 일정에서도 팬들과의 감동적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영웅 열차’는 그 여정 위에 또 하나의 상징으로 남게 될 것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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