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주 충남경찰청장, 범죄피해자‧주취자 지원 현장 독려

▲임정주(왼쪽) 충남경찰청장이 지난 7일 충남 해바라기센터와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사회적약자 보호 업무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찰청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7일 연말을 앞두고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주취자 관련 범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충남 해바라기센터와 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사회적약자 보호 업무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이날 임 청장은 단국대병원에 위치한 충남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피해자들의 장시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강조하고, 24시간 성폭력·성매매 등 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천안의료원에 위치한 주취자응급의료센터에서는 응급의료센터 현장 운영 상황과 응급환자 대응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처리 시 주취자는 물론 근무자들의 안전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정주 충남경찰청장은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주취자 문제는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경찰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