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나스닥, AI 거품 우려로 큰 타격, 7개월 만에 최악의 주를 보냈다. 지난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간 3% 하락하며 7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요 AI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들 상위 8개사의 시가총액이 약 8천억 달러 줄어들었다.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가가 큰 타격을 입었다.
최근 AI 산업에 대한 과잉 투자 우려가 부각되면서 나스닥은 큰 타격을 입었다. 팔란티어는 주간 11% 급락했으며, 엔비디아는 시가총액이 약 3천500억 달러 감소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AI 열풍이 사그라들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결과다.
투자자들은 AI 관련 자본 지출이 과도하다는 우려 속에 투자 심리를 잃었다. 높은 주가 밸류에이션과 경제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은 시장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에 나서지 않으며 관망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2000년 '닷컴 버블'과 유사하다고 분석하며, 시장의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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