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만족스러운 녹음 후 ‘떡볶이 투어’를 즐기며 숨길 수 없는 떡볶이 사랑을 드러냈다.
9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20 변강쇠, 신당동, 엽기의 공통점은?! | 매콤 달콤 떡볶이 투어(feat. 위자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규리는 중국 SNS 업로드용 노래 녹음을 위해 녹음실을 찾았고, 엠넷 ‘프로듀스 X 101’ 출신으로 정식 데뷔를 앞둔 가수 위자월이 지원군으로 함께 했다.
위자월은 남규리의 중국어 발음을 세심하게 교정하며 “누나 천재다”라며 감탄했다. 앞서 일본어 실력을 뽐냈던 남규리는 이번엔 중국어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언어 천재’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규리 역시 위자월의 녹음 과정에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호흡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아델의 ‘Make You Feel My Love’를 듀엣으로 부르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녹음이 끝난 뒤 두 사람은 허기를 달래기 위해 떡볶이 맛집 투어에 나섰다. 첫 번째 맛집을 시작으로 즉석 떡볶이의 성지인 신당동을 거쳐, 마지막에는 ‘극강의 매운맛’으로 유명한 가게까지 도전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촬영을 마무리하며 위자월은 “남규리 누나의 신곡 ‘그래도 좋아해요’를 커버해보겠다”고 약속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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