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준 “이찬원, 전화해서 30분 동안 울었다”…‘미스터트롯’ 우정에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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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 “이찬원, 전화해서 30분 동안 울었다”…‘미스터트롯’ 우정에 감동 물결

경기일보 2025-11-09 21:3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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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가수 송민준이 ‘미스터트롯’ 동료 이찬원과의 깊은 우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송민준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진심 어린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송민준은 “김영철 때문에 피해를 봤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김영철과 ‘현역가왕’에 나갔는데, 내가 바로 다음 순서였다. 김영철이 최저점을 받고 삐져서 자체평가에서 점수를 안 줬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김영철에게 점수를 줬는데 결국 방출 후보가 됐다. 김영철이 ‘방출소년단으로 활동해보라’고 하더라”며 유쾌한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민준은 ‘미스터트롯2’ 출연 당시 이찬원과의 감동적인 일화를 털어놨다.

 

송민준은 “방송에 내 무대가 끝나자마자 이찬원에게 전화가 왔다. 근데 이찬원이 아무 말 없이 30분 동안 울었다”라고 밝혔다.

 

송민준은 “이찬원이 ‘너무 고생했다, 이제 잘 될 거다’라면서 계속 울었다”라며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했다.

 

출연진들은 “진짜 찐 우정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송민준은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축구를 그만두고 공대에 진학했다. 나는 노래 하는 게 좋아서 무작정 자퇴하고 서울로 왔다. 아르바이트하면서 트로트 가요제들도 나갔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트로트만 부르면 가요제에서 1등을 했다. 이게 내 길인가 싶어서 지금까지 트로트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송민준은 최근 첫 미니앨범 ‘Prologue(프롤로그)’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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