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3안타 3타점' 문현빈 "지금 감각 더 좋아…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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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3안타 3타점' 문현빈 "지금 감각 더 좋아…힘들지 않다"

모두서치 2025-11-09 19:1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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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체코와의 평가전 2차전에서 맹공을 퍼부으며 득점 갈증을 해소했다. 특히 뜨겁게 달아오른 문현빈(한화 이글스)의 불방망이가 돋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 2차전에서 11-1로 대승을 거뒀다.

전날 장단 5안타에 머물며 3점을 뽑아내는 데 그쳤던 한국은 이날 17안타를 몰아치는 등 확연히 달라진 공격력을 과시했다.

공격의 중심에는 문현빈이 있었다.

체코와의 평가전 2차전에서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격한 문현빈(한화 이글스)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문현빈은 팀이 4-1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2타점 좌전 안타를 뽑아냈고, 10-1로 크게 앞서며 승부의 추가 기울어진 9회초에는 1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경기 후 문현빈은 "체코와 마지막 경기에서 다치지 않고 승리를 가져가서 기쁘다"며 "처음 상대하는 투수여서 어려웠는데, 더 준비 잘해서 성향, 구질 등을 파악하겠다. 그러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가 끝난 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전체적으로 한화 선수들이 지쳐 있는 것 같고, 반면 LG 트윈스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괜찮아서 밸런스가 잘 유지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문현빈은 "지친 건 없다. 지금 감각이 더 좋아서 힘들거나 그런 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좌익수와 중견수 수비를 소화한 문현빈은 대표팀에 합류한 후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외야수 박해민(LG)에게 수비를 배우겠다고 했다.

그는 "도움이 됐다. 수비 스타트도 발동이 잘 걸려서 수비할 때 편했다"고 전했다.

좌익수 이재원, 우익수 안현민 등 수비 범위가 넓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외야수로 출전한 것에 관해서는 "나도 다를 거 없다고 생각해 내게 오는 공만 잘 잡으려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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