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봉사단, 금정산 국립공원 환경정화·산불예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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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봉사단, 금정산 국립공원 환경정화·산불예방 봉사

중도일보 2025-11-09 19:0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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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청년봉사단이 금정산 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와 산불예방 봉사를 펼쳤다.

부산시가 8일 금정산 일원에서 '2025년 부산청년봉사단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봉사단은 개인의 봉사가 아닌, 청년 간 교류하고 협력하는 '연합봉사'를 목적으로 시에서 단원을 모집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청년이 지키는 금정산,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국립공원'을 표어(슬로건)로 해 청년들이 직접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합봉사활동에는 청년봉사단과 청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불예방 캠페인, 쓰담 달리기(플로깅), 청년 홍보 공간(부스) 운영 등 탐방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봉사단은 금정산 입구 및 탐방로 주요 구간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흡연 금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금정산 탐방로 및 금정산성 일대에서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진행했다.

아울러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탐방객에게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미를 알리고, 환경보호 퀴즈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부산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공유했다. 가족 단위 탐방객도 현장에서 다수 참여해 '청년이 앞장서는 환경보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청년봉사단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의 자연을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정산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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