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문현빈(21)이 코칭의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11-1로 승리했다. 2026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대비하고 있는 한국은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 소속팀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던 문현빈은 기운을 대표팀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후 문현빈은 "한국에서 하는 체코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기쁘다.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냐는 물음에는 "딱히 그런 것은 없다. 쉬고 나오기도 했고. 감각적으로는 오히려 더 괜찮다. 힘들거나 그런 것은 없다"라고 얘기했다.
문현빈은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상대팀으로 마주했던 대표팀 선배 박해민에게 수비를 배우겠다고 공헌했다. 실제로 대표팀 훈련 때 박해민에게 전담 코칭을 받았다. 문현빈은 "(박해민 선배에게 배운 것이) 도움이 됐다. 스타트 할 때도, 파울 걸린 공에도 스타트도 잘 걸렸다. 수비하기 편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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